2026년 10월 26일(월)

"네가 배 속에 있을 때"...엄마가 만삭 임신부 그리자 신발 벗고 배에 쏙 들어간 아기

sohu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면 누구나 공감할 훈훈한 장면이 포착됐다.


지난달 28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소후(sohu)는 전 세계 엄마들의 입가에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든 꼬마의 사랑스러운 행동을 사진과 함께 소개했다.


중국 산둥성 옌타이에 살고 있는 한 여성은 최근 아이와 그림을 그리고 놀던 중 생각지도 못한 감동을 받았다.


당시 여성은 땅바닥에 분필로 그림을 그리며 "엄마가 너를 임신했을 때 모습이야. 네가 엄마 배 속에 있을 때!"라고 설명했다.


sohu


그러자 아기는 만삭의 배를 꼭 붙잡고 있는 엄마의 그림을 물끄러미 바라보더니 분필을 들어 무언가 그리기 시작했다.


바로 맨발로 서 있는 엄마를 위해 '신발'을 그려 준 것이다.


엄마가 차가운 바닥에 맨발로 서 있는 게 마음에 걸렸던 꼬마는 신발 한 켤레를 그린 뒤 갑자기 신고 있던 신발을 벗어던졌다.


그리고는 볼록하게 나온 엄마의 배가 그려진 바닥에 몸을 웅크리고 드러누워 마치 배 속에 있던 태아 시절을 연상케 했다.


sohu


엄마 품 속을 그리워하는 듯한 아들의 돌발 행동에 여성은 그간의 모든 걱정이 사르르 녹아내리는 기분을 느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기의 순순한 행동이 너무 사랑스럽다", "엄마 걱정해서 신발 그려주는 것부터 효자다", "아무리 힘들어도 이런 심쿵 행동 하나에 마음이 녹아내린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