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가정의 달 맞아 성동구 내 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지원금 전달

무신사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의 아동과 자립준비청년들이 자신을 위한 의미 있는 선물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입력 2022-05-04 13:23:59
사진 제공 = 무신사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무신사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의 아동과 자립준비청년들이 자신을 위한 의미 있는 선물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무신사는 지난 3일 성동구의 아동양육시설 '이든아이빌'에 1천만 원 규모의 쇼핑 지원금을 전달했다. 재원 중인 45명의 아이들이 무신사 스토어에서 각자의 취향에 맞는 의류와 완구, 교구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일부 금액은 기관에서 필요한 생활용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성동구 내 자립준비청년들에게도 약 500만 원 상당의 쇼핑 지원금을 후원할 계획이다. 새 출발을 준비하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이들이 각자 자신을 위한 의류를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지다.


성동구 아동보육시설 이든아이빌 이소영 원장은 "아이들이 각자 저마다의 연령이나 취향에 맞는 의류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해줘서 감사하다"며 "아이들에게 기분 좋은 어린이날 선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정태영 무신사 ESG 팀장은 "꿈을 가진 누구나 자신의 개성과 취향을 찾는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선물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구성원들에게 크고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