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오늘(2일) 거리두기 해제로 실외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코로나19 거리두기가 아니더라도 마스크를 써야 하는 이유가 생겼다. 바로 봄철 기승을 부리는 꽃가루 때문이다.
기상청 날씨누리가 제공하는 꽃가루농도위험지수 (소나무)에 따르면 이날 서울특별시를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의 꽃가루농도위험지수가 '높음' 혹은 '매우높음'을 나타내고 있다.
이 같은 수치는 내일과 모레까지 이어지며, 참나무와 잡초류 관련 꽃가루농도위험지수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난다.
꽃가루농도위험지수가 '매우 높음' 수준이면 거의 모든 꽃가루 알레르기 환자에게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실내에 머물러야 한다.
창문을 닫아 꽃가루의 실내 유입을 막고, 어쩔 수없이 외출을 할 경우에는 선글라스, 마스크 등을 반드시 착용하고 알레르기 환자의 경우 증상이 심해지면 전문의를 방문해야 한다.
꽃가루농도위험지수 '높음' 수준도 비슷한데, 꽃가루 알레르기 환자에게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시에는 선글라스, 마스크 등을 착용하길 권고한다.
또한 외출 후 손과 얼굴을 씻고, 취침 전 샤워를 해 침구류에 꽃가루가 묻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한편, 기상청의 꽃가루농도 위험 지수에 따르면 1년 중 5월에 위험지수가 가장 높고, 6월 초까지 위험 수준이 지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