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퇴사 일주일 남았는데 일 더줄까봐 회사 단톡방 미리 나가버린 신입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KBS2 '쌈, 마이웨이'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직장인 A씨는 업무용 회사 단톡방에 글을 남기러 들어갔다가 퇴사를 앞둔 신입사원이 방을 나간 것을 발견했다.


퇴사하려면 아직 일주일이나 남은 상황이라 A씨는 신입사원이 방을 실수로 나간 거라고 생각해 그를 다시 초대하려 했다.


하지만 신입사원은 실수로 단톡방을 나간 게 아니었다.


"퇴사가 얼마 안 남았는데 일을 더 줄 까봐 미리 단톡방을 나간 것"이라는 신입사원의 설명에 A씨는 할말을 잃고 말았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 = 인사이트 


위 사연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전해진 내용을 각색한 것이다.


사연 속 신입사원의 행동을 두고 대다수의 누리꾼들은 "생각이 너무 짧은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저 신입 업계에 소문 다 날 듯", "이전 직장에서 평판 어땠는지 다 체크할 텐데", "어디 이민이라도 가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A씨와 비슷한 일을 겪은 적이 있다는 누리꾼들도 적지 않았다. 그 중 한 누리꾼은 "우리 회사 어떤 직원도 한창 바쁠 때 퇴사 예정이었는데, 업무 주니까 자기 이제 나갈 건데 너무하다고 울더라. 결국 일 안 하고 빈둥거리다 퇴사했는데 소문나서 업계 한동안 취업 못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일주일치 급여 공짜로 받겠단 심보냐"면서 일주일 동안 추가 업무를 하지 않을 거면 그만큼 급여도 덜 받아야 한다는 의견도 다수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