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키도 크고 얼굴도 말끔히 생긴 훈남에게 다가간 중년 아줌마가 번호를 따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이 여성은 훈남의 번호를 따면서 "총각, 우리 딸 만나볼래"라고 말하며 자신의 딸을 소개해주려고 했다.

갑작스러운 중년 아줌마의 소개팅(?) 제안에 훈남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지난 13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쾌간시빈video(快看视频video)는 우연히 본 훈남을 자신의 딸과 연결해주려 고군분투하는 한 중년 여성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중국 절강성 항저우의 한 공원에서 포착된 것으로 전해진다.

공원에는 키도 훤칠하게 크고 뽀얀 피부의 훈훈한 외모의 소년이 친구들과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때 한 중년 아줌마가 훈남에게로 다가왔다. 이 아줌마는 다짜고짜 훈남에게 "총각이 너무 잘생겨서. 우리 딸하고 잘 어울릴 거 같아. 우리 딸 한번 만나볼래?"라며 말을 걸었다.

그리고는 중년 아줌마는 자기 딸을 소개해주겠다며 훈남의 번호를 얻어가려고 했다.

훈남의 갑작스러운 아줌마의 제안에 당황스러워했지만 아주 예의 바르고 젠틀하게 행동해 보는 이들을 더욱 흐뭇함을 느끼게 했다.

훈남은 아주머니에게 자신의 핸드폰 번호를 알려줬다. 훈남과 이 중년 아줌마의 딸이 실제로 만났는 지 그리고 커플이 됐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 역시 "과연 아줌마 딸과 훈남이 진짜로 만났을것인가", "완전 궁금하다", "잘 됐으면 좋겠다", "후기 기다린다" 등의 반응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