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한국서 10년째 살고 있는 중국 여성이 같은 국적의 중국인을 피해 다닌 이유 (영상)

YouTube '중국어로 [路]'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중국인 여성이 찍어서 공개한 영상 하나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중국어로 [路]'에 공개된 영상에 따르며 최근 한국에서 10년째 거주 중인 중국인 여성 A씨가 올린 영상이 중국 온라인상에서 논란 중이다. 


해당 영상은 지난 4월 5일 중국의 한 온라인 플랫폼에 올라온 영상으로 영상 속 A씨는 "한국인이 중국인을 무시하는 건 이유가 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중국인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은 이유로 가장 먼저 결혼을 꼽았다. 그는 "중국 여자들이 한국에 시집와서 (남편과 같이) 살기는커녕 돈만 벌고 중국으로 가 버리고 다시 오지 않는다"고 했다. 


YouTube '중국어로 [路]'


이어 "아니면 한국에서 합법적으로 비자만 발급받고 이혼해 버리니까 한국의 노년층들은 중국인들을 사기꾼으로 여긴다"고 덧붙였다. 


A씨는 "한국에 오는 중국인들이 눈치가 없다"며 중국인의 인식이 좋지 않은 두 번째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중국인들은) 거리에 가래침을 뱉고 아무 데서나 대소변을 보고 서로 싸우고 공공장소에서 큰 소리로 떠든다. 이러니 한국 사람들이 중국을 바라보는 이미지가 더 나빠진다"고 했다. 


세 번째 이유로는 "일부 중국인들이 한국인 행세를 하면서 사람들을 괴롭히고 속인다"고 지적했다. 



YouTube '중국어로 [路]'


A씨는 "(중국인들이 한국에 온) 중국인을 괴롭히고 못살게 군다. 아니면 한국 사람 명의로 중국인들에게 사기를 친다"고 했다. 


그러면서 "외국에 가는 중국인들은 자신의 행동거지를 정말 조심해야 한다. 당신이 중국을 대표하는 거니까"라고 당부했다. 


해당 영상은 중국에서 비판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어로'에 따르면 중국 누리꾼들은 이 영상에 "중국에 나쁜 사람이 있다고 해도 한국처럼 중국 문화를 훔쳐 가는 사람은 없다", "한국인이 중국인인 척하는 거 아니냐?", "동의할 수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YouTube '중국어로 [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