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집에서 사랑스러운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집사들이라면 오늘 녀석들을 위해 지갑을 열어보자.
오늘은 언제나 '나'를 웃게 해주는 반려동물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하는 '반려동물의 날'이니 말이다.
11일 세계의 다양한 기념일을 알려주는 온라인 미디어 'Days of the Year'에 따르면 매년 4월 11일은 '반려동물의 날(Pet Day)', 일명 '펫 데이'다.
고양이, 개, 새, 햄스터 심지어 호랑이에 이르기까지 이 세상 모든 반려동물들을 위한 기념일인 '반려동물의 날'은 2006년부터 시작돼 오늘로 17번째를 맞았다.
동물 복지가이자 반려동물 및 가족 생활방식 전문가인 콜린 페이지(Colleen Paige)가 반려동물이 사람에게 가져다주는 기쁨을 기념하기 위해 이 기념일을 만들었다.
그는 또한 사람들이 보호소에서 입양을 기다리고 있는 모든 종류의 반려동물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길 바랐고 반려동물을 원하는 이들이 펫샵 대신 구조 기관, 보호 기관에 연락하도록 '사지 마세요! 입양하세요!(Don't shop! Adopt!)'라는 멘트를 이 기념일의 모토로 내세웠다.
미국에서 시작된 '반려동물의 날'은 곧 국제적으로 확대됐다. 이제 영국, 아일랜드, 이탈리아, 호주, 뉴질랜드, 이스라엘, 스페인 등 수많은 나라의 반려동물 애호가들이 이날을 기념하고 있다.
테일러 스위프트, 엘렌 드 제너러스, 시로 그린, 지미 팰런, 케빈 베이컨, 세스 마이어스, 캐리 언더우드 등 유명 셀럽들이 이날을 홍보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이 나라들은 '반려동물의 날'을 어떻게 기념하고 있을까.
여유 시간이 많은 이들은 반려동물이 좋아하는 코스를 짠다. 산책을 하고 좋아하는 간식을 사주고 집에서는 장난감으로 놀아주고 재워주는 것처럼 말이다.
또 다른 이들은 지갑을 탈탈 털어(?) 녀석들에게 간식, 장난감 등 다양한 반려동물 용품을 선물한다.
집에서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는 이들은 이날을 기념해 반려동물을 입양하기도 한다.
'반려동물의 날'을 맞았으니 오늘만큼은 나만을 바라보는 사랑스러운 녀석들을 위해 하루를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입양을 고심하고 있다면 오늘 결단을 내려봐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