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11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2층 건물에 위치한 고시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 신고가 접수된 건 이날 오전 6시 33분쯤이다.
이 불로 인해 현재까지 1명이 심정지, 다른 한 명은 전신 화상을 입었다.
건물 안에 있던 14명은 자력으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는 방 내부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정확한 발화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 인력 145명과 장비 42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 및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