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봄이 되면 매년 수많은 인파가 모여들었던 서울 윤중로 벚꽃길이 3년 만에 전면 개방됐다.
서울 영등포구는 오는 17일까지 윤중로 벚꽃길을 개방했다.
윤중로 벚꽃길의 경우 주말은 아침 8시부터 밤 10시까지, 평일엔 아침 9시부터 밤 10시까지 통행할 수 있다.
다만 벚꽃길 진입은 서강대교 남단 사거리와 국회 의원회관 사거리에서만 가능하다.
주말을 맞이한 오늘, 윤중로에는 봄나들이를 나온 시민들이 가득했다.
시민들은 가벼워진 옷차림으로 윤중로를 걸으며 벚꽃과 함께 찾아온 봄을 만끽했다.
또한 이들은 흐드러지게 핀 벚꽃 앞에서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기에도 여념이 없는 모습이었다.
이처럼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설레게 하는 벚꽃을 보기 위해서는 다만 발걸음을 서둘러야 할지도 모른다.
다음 주 수요일 큰 비 소식이 있어 꽃들이 전부 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현재 벚꽃들이 만개한 만큼 시간이 흐를수록 벚꽃들이 빠르게 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여의도 윤중로는 오는 17일까지 개방되니 빠르게 방문해 봄의 정취를 느껴보는 것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