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이게 혹시 제가 잘못한 건가요?"
세차장에서 결제 방법을 두고 직원과 다툼을 벌인 한 누리꾼의 사연에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늘 세차장에서.."라는 제목의 글이 공개됐다.
사연에 따르면 작성자 A씨는 주유를 마친 후 주유소 안에 있는 자동세차장을 방문했다.
세차를 마친 후 A씨는 요금 2000원을 내려던 도중 차에 동전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A씨는 천 원짜리 지폐 한 장, 오백 원짜리 한 개, 백 원짜리 4개, 오십 원짜리 1개, 십 원짜리 5개로 2천 원을 맞춰 요금을 지불했다.
이때 약 60대처럼 보이는 세차장 직원은 "요즘 누가 십 원짜리를 쓰냐"라며 A 씨에게 항의했다.
A씨가 "고작 5개 드린 건데 왜 그러시냐"라고 설명해 봤지만 직원은 동전들을 돈 통에 집어던지며 신경질을 부렸다.
A씨는 "순간 어이가 없었지만 더 이상 맞대응하면 안될 것 같아서 정말 꾹 참고 집에 왔다"라며 "10원짜리를 낸 게 그렇게 열받을 일인 건지 모르겠다"라며 의견을 구했다.
해당 사연이 전해지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찬반 의견이 벌어졌다.
먼저 직원 쪽의 누리꾼들은 "말 그대로 누가 요새 십 원짜리를 쓰냐", "받은 사람 입장에서 쓸 수도 없는 돈이다", "그냥 카드로 깔끔하게 계산하는 게 맞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반대 측에서는 "고작 5개 가지고 왜 신경질이냐", "돈을 덜 낸 것도 아니라 문제 될 것 없다" 등의 의견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