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90년대생들의 추억을 자극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30세대에게는 어린 시절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40대 이상 부모들은 자식들을 위해 빵을 구매한다.
온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포켓몬빵의 등장에 포켓몬과 오픈런을 합성한 '포켓몬런'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났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3일 오전 5시 부천 스타필드 앞에서 촬영된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간판이 켜져 있을 정도로 어두운 시각, 사람들이 건물 밖에서 줄을 서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을 공개한 작성자는 "새벽 5시 부천 스타필드 앞"이라며 "포켓몬 빵 사려고 줄 서있는 사람들. 참고로 10시 오픈"이라고 설명했다.
부천 스타필드에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이마트 에브리데이, 이마트24 편의점 등이 입점해 있다.
포켓몬빵을 살 수 있는 다양한 곳이 있어 인근 주민들이 몰리는 곳이기도 하다.
때문에 새벽부터 사람들이 몰리는 진풍경도 벌어진다. 스타필드 측에서는 고객들이 뛰다가 다칠 수도 있어 줄을 선 고객들에게 차례로 번호표를 나눠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1인 1세트로 구매 수량을 제한하고 있는데 1세트에는 빵 10봉지가 들어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 모습에 누리꾼들은 "저분들에게는 열정이고 재미다. 한편으로는 저런 열정이 부럽다", "진정한 콜렉터들", "저렇게 기다려서 사면 쾌감 엄청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만 일부는 "저렇게 줄까지 고생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솔직히 이해불가다", "할 일이 없나?"라며 비판적인 시선을 보내기도 했다.
포켓몬빵이 대란을 불러일으키면서 이러한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