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9년 전 석촌호수에 떠오른 대형 오리 '러버덕'으로 핫스팟이 된 롯데월드타워. 이번엔 그 인기를 뒤이어 롯데월드타워에 핑크곰 '벨리곰'이 15m 특대형 규모로 등장한다.
31일 롯데홈쇼핑은 롯데월드타워 오픈 5주념을 기념하기 위해 월드파크 잔디광장에 내일(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벨리곰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벨리곰은 아파트 4층 높이의 15m 특대형 벌룬으로 설치된다. 실제 벨리곰과 유사한 이미지 연출을 위해 동일한 소재로 제작했다.
또한 2m 크기의 벨리곰 6개도 함께 설치해 '어메이징 벨리곰'이라는 콘셉트로 볼거리를 제공한다.
벨리곰은 롯데홈쇼핑이 자체 개발한 캐릭터로, '일상 속에 웃음을 주는 곰'이라는 세계관을 가진 사람을 좋아하는 핑크색 곰이다.
롯데홈쇼핑은 2014년 인증샷 대란을 일으켰던 '러버덕'과 같이 벨리곰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행복하길 바란다는 취지에서 이를 기획했다.
앞서 벨리곰은 인형인 척 가만히 서 있다가 사진을 찍으려 다가오는 사람들을 놀래킨 몰래 카메라 영상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에도 벨리곰이 전시 현장에 갑자기 출몰해 관람객을 놀래키는 '몰래 카메라 이벤트', 인근 지하철역에서 전시 현장까지 벨리곰과 함께 이동하는 '에스코트 이벤트' 등 시민들과 함께하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인형, 의류,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벨리곰 굿즈샵을 팝업 스토어 형식으로 운영하고, 특대형 벨리곰과 촬영한 인증샷을 SNS에 업로드한 관람객에게 벨리곰 풍선을 제공하는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벨리곰은 엄청난 인기로 기존 유튜브 채널 벨리곰TV에서 인스타그램, 틱톡 등 SNS 채널을 확대하면서 총 900개 콘텐츠를 선보이며 누적 조회수만 3억건를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