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새나 기자 =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계절이 오면서 짧고 간단하게 팔뚝살을 뺄 수 있는 운동법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공유되고 있다.

유명 스트레칭 강사 강하나의 '매일 5분만 해서 팔뚝살 빼자! 딱 5분 투자 최대효과' 영상이 바로 그것이다.

운동 방법은 간단하다. 우선 골반은 반듯하게 세워 앉고 양손이 손뼉치듯 마주 본 상태로 뒤로 뻗는다.

어깨는 최대한 내리고, 상체는 앞으로 살짝 기울여 주면 된다. 그리고 본인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손을 모아 박수를 치듯이 움직이면 된다. 이때 호흡은 규칙적으로 유지해야 한다.

처음에는 손바닥이 만나지 않아도 된다. 다만 어깨가 올라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 등 근육 자극을 위해 뒤쪽 날개뼈가 가까워진다는 느낌으로 움직여야 한다.

엉덩이 뒤에서 두손이 만난다는 느낌으로, 이때 몸통은 충분히 세운다. 몸이 조금씩 열이 오른다면 그만큼 근육이 사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몸통을 살짝 기울였기 때문에 복부에 힘이 풀리면 허리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이에 하복부에 힘을 줘 당겨야 한다.

평균적으로 5분 동안 약 600개를 반복한다. 이에 발에 쥐가 나거나 허리가 아플 경우 발을 바꿔 앉아도 된다. 

5분의 운동이 끝나면 뒤로 깍지를 하고 어깨와 팔을 부드럽게 스트레칭으로 풀어 준다. 이때 손을 좌우상하로 움직여 주면 좋다.

이어 등을 둥글게 말아 천천히 돌아온다. 천천히 큰 원을 그린 다음 팔을 뻗어 어깨를 일직선으로 만들면 운동이 끝난다.

간단한 운동법이지만 자칫 자세를 잘못 잡을 경우 신체에 무리가 갈 수 있다.

이에 강하나 강사는 "평소 어깨가 불편하거나 통증이 있는 사람은 이 운동 전에 충분한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