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어마어마한 체중 감량으로 자신의 삶을 바꾼 것도 모자라 남편의 뜨거운 사랑까지 쟁취한 여성이 있다.
무려 71kg를 감량해 베트남에서 다이어트계의 새로운 신화로 떠오른 쯔엉 티 응이 니(Truong Thi Ngi Nhi)라는 여성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16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YAN'은 베트남 호치민시의 한 뷰티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는 니씨는 전날인 15일 밤 남편에게서 두 번째 청혼을 받았다.
남편은 그에게 커다란 다이아몬드가 박힌 반지를 건네며 결혼한 아내 니씨에게 또다시 사랑을 고백하며 청혼했다. 엄청난 체중 감량으로 미모를 뽐내는 아내에게 또 한 번 반한 것이다.
니씨는 과거 130kg에 달하는 거구였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그에게 뚱뚱하다며 손가락질했다.
남편은 마음에 상처를 입은 니씨에게 유일하게 힘이 되어준 사람이었다.
니씨에게 남편은 늘 "세상이 모두 등 돌린다고 해도 나는 늘 당신 곁에 있을 테니 걱정하지 말라"라며 그를 응원했다.
하지만 그는 엄청난 살 때문에 건강이 악화됐고 병원에서는 즉시 다이어트를 하지 않으면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렇게 2021년 7월, 니씨는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그는 좋아하는 음식을 포기하고 고통스러운 운동을 반복했다.
하루에도 수백 번 포기하고 싶었지만, 20년 동안 자신만을 바라봐 준 남편을 실망시킬 수는 없었다.
결국 그는 불과 7개월 반 만에 71kg을 감량하며 인간 승리를 이뤄냈다.
130kg에 달했던 과거를 뒤로하고 현재 그는 59kg을 유지하고 있다.
통통히 오른 살에 묻혀있던 이목구비가 빛을 발하며 니씨는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했다.
이런 모습에 남편은 "수고했다"라면서 니씨에게 다이아몬드 반지를 선물했다.
그러면서 5kg을 더 감량하고 싶다는 그에게 "나는 지금도 당신이 예쁘다고 생각하지만 여전히 통통했던 당신도 좋다"라면서 "지금도 충분히 아름다우니 더 이상 살을 빼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고 한다.
니씨의 놀라운 변화와 아름다운 러브 스토리에 베트남 누리꾼들의 응원과 부러움이 섞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