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발렌타인때 초코에몽 하나 줬더니 화이트데이날 하트 초콜릿 준 남사친, 그린라이트인가요?"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치즈인더트랩'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이 정도는 그냥 친구로서 준 걸까요 ? "


화이트데이날 남사친에게 초콜릿을 받은 뒤 고민에 빠진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자신은 지난달 발렌타인데이 때 초코에몽 하나를 줬을 뿐인데, 돌아온 건 하트 모양으로 포장된 초콜릿이었기 때문이다. 


여성 A씨의 사연은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전해졌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 = 인사이트 


A씨는 "나는 발렌타인데이 때 초코에몽 하나 줬었는데 남사친은 8개짜리 페레로 로쉐를 줬다"며 기프티콘 선물 내역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하트 모양으로 포장된 초콜릿과 함께 "해피 화이트데이 ! 맛있게 먹어"란 말이 적혀 있었다. 


A씨는 초콜릿 제품명에 붙어 있는 "내 마음은 하트"란 문구가 자꾸 눈에 들어온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화이트데이날 이 정도는 친구로서 줄 수 있는 건지 궁금하다는 질문을 던졌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 = 인사이트 


A씨의 글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다소 갈렸다. 


일부 누리꾼들은 "만약 관심이 있었다면 더 좋은 걸 줬을 것"이라며 호감 표현이 아닐 거라고 봤다. 이들은 "저 정도면 그냥 줄 수 있는 정도다", "본인이 받은 것보다 좀 더 얹어서 주는 사람들도 많다", "그냥 인기순위에 떠 있는 거 골라서 보낸 것 같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하지만 "굳이 '내 마음은 하트'라는 문구가 들어간 거 보면 살짝 간보는 것 같다", "말투부터 호감인데", "모양이 하트잖냐" 등 단순 친구 사이에 저런 선물을 보내지는 않을 거란 의견도 적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