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신입사원들 줄줄이 퇴사하자 '회식' 없어진 탓인 것 같다며 부활시킨 라떼 임직원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임우섭 기자 = 최근 신입사원들이 줄줄이 퇴사하는 일을 겪은 한 IT 회사가 주된 이유로 회식이 없기 때문이라고 확신해 웃음을 주고 있다.


해당 사연은 지난 6일 한 대학교 에브리타임에 올라온 사연으로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퍼져 나가면서 관심을 받고 있다.


작성자 A씨는 현재 자신이 다니는 회사에서 요즘 주니어 엔지니어들이 퇴사를 많이 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로 인해 회사 내에는 비상 상황이 발생하며 임직원들과 인사팀이 논의를 가지는 일이 발생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글에 따르면 임직원들은 신입사원들이 왜 퇴사하는 지 해답을 찾기 위해 긴 시간 논의를 한 끝에 '코로나로 인한 회식 금지로 만들어진 소통의 부재'를 이유로 꼽았다.


신입사원들이 회사를 다니면서 회식자리가 자주 마련되지 않아 외로움에 회사를 박차고 나갔다고 해석한 것이다.


회사는 임직원들이 선정한 퇴사 이유를 즉각 반영해 실제로 다시 회식을 시작했다는 후문이다.


A씨는 끝으로 이게 무슨 상황이냐며 허탈해 하는 말을 남겨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줬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A씨의 글을 본 누리꾼들은 "아 임원들 엄청 웃기다", "회식자리에서 서로 같이 즐기면 재밌긴 하더라", "이제 회식 좋아하는 사람만 남는 거 아니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직원 수 300인 미만 307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1년 직원 퇴사율 현황'에서 직원 퇴사율은 평균 11.2%를 기록했다.


이중 퇴사자가 가장 많았던 부서는 '영업·영업관리'로 40.2%다. 이어 '생산·기술·현장직'이 31.7%였으며 '마케팅·홍보'가 18.0%, 'IT개발·운영'이 17.5%, '기획·전략'이 15.3%로 뒤이었다.


퇴사 이유로 '특정 업무에 따른 스트레스 때문'이 51.9%로 가장 많은 응답을 받았다. 이외에도 야근·특근 등 타 부서보다 높은 업무 강도가 45.0%, '타 직무보다 낮은 급여수준'이 28.0% 등이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