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이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하루 확진자가 10만 명 이상으로 폭증할 수도 있을 것이란 예상이 오가는 가운데, 지난 6일 기준 신규 확진자는 다시금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3만 8691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다 확진자다.
개인 방역이 중요시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일부 주점에서는 마스크를 벗은 채 소리를 지르며 춤을 추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방역불감증이 아니냔 우려를 낳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지에는 감성주점, 술집으로 보이는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노래를 부르거나 춤을 추는 시민들이 모습이 올라오고 있다.
그중 지난 6일 공개된 한 틱톡 영상에서는 사람들이 빽빽한 감성주점이 등장한다.
이곳에서 의자 위에 올라간 몇몇 여성들은 흐르는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든다. 마스크는 착용하지 않은 상태로, 일부는 소리를 지르거나 대화를 나누기도 한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무섭지도 않나 봐", "미쳤다", "금쪽이들 천국이네", "오미크론 축하파티인가.." 등의 반응을 보이며 씁쓸해하고 있다.
한편 기존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2~3배가량 강한 오미크론 누적 확진자는 100만 명을 넘어섰다.
설 연휴 등이 겹치며 다음 주에는 확진자가 더욱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지난달 26일 국가수리과학연구소가 발표한 '수리모델링으로 분석한 코로나19 유행 예측' 지표에 따르면 이달 말 코로나 확진자는 10만 명이 나와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나리오에 따라 최대 17만 5000명 이상, 적게는 5만 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는 분석이라, 향후 한 달이 방역 고비일 것으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