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간판에 불 들어오면 공짜 도넛 먹으러 '크리스피 크림' 달려갔던 화석들은 손을 들어주세요"

Twitter 'krispykremekr'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에이 거짓말하지 마세요~"


크리스피 크림은 입에서 녹는 듯한 부드러움과 치명적인 달콤함으로 수많은 마니아들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심플 이즈 베스트'로 표현되는 '오리지널 글레이즈드'는 지금의 크리스피 크림을 있게 한 일등공신이다.


하지만 아는가. 한때 크리스피 크림이 오리지널 글레이즈드를 공짜로 뿌렸다는 사실을 말이다.


사진=인사이트


믿을 수 없겠지만 이는 사실이다. 과거 크리스피 크림은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공짜로 도넛을 나눠줬다.


도넛을 나눠주는 시간은 그때그때마다 달랐는데 이를 알 수 있는 방법은 매장 내 네온사인을 확인하는 것이었다.


매장 내 네온사인에 붉은빛이 들어오면 도넛을 새롭게 만들고 있다는 신호였다. 이때 매장을 방문하면 오리지널 글레이즈드를 한 사람에게 하나씩 나눠줬다.


이로 인해 붉은빛 네온사인이 켜진 크리스피 크림 매장은 밀려오는 손님들로 긴 줄이 늘어서기도 했다.


사진=인사이트


이때 매장을 찾아가면 도넛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볼 수도 있어 시각적인 즐거움을 제공하기도 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해당 행사는 어느새 자취를 감춰 일부 사람들의 추억 속에 남아 있다.


한편 크리스피 크림은 미국의 도넛 체인점으로 2004년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