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파리바게뜨가 설날을 맞아 '호랑이'를 주제로 한 선물세트 20여종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호랑이의 해'라는 점에서 착안해 전래동화 속 호랑이와 함께 등장하는 곶감, 찰떡, 홍삼 등 전통 원재료를 활용한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또한, 파리바게뜨의 브랜드 컬러를 연상케 하는 '블루 타이거' 일러스트를 패키지 디자인에 적용해 멋스러움을 더했다.
이번 설 파리바게뜨의 대표 제품은 부드러운 파운드 케이크에 달콤한 곶감과 고소한 호두, 무화과, 잣, 대추 등 건강한 견과류가 콕콕 박힌 '호랑이와 곶감 파운드', 달지 않고 풍미 좋은 통팥 만주 위에 달콤한 곶감 다이스를 올려 식감이 살아있는 '호랑이와 곶감 통팥만주', 풍요를 기원하는 금괴 모양의 휘낭시에, 식감이 살아있는 프리미엄 통팥앙금으로 가득 찬 찹쌀떡, 풍부한 버터향과 붉은 태양의 기운을 머금은 홍차 마들렌 등으로 구성된 '호랑이와 떡 복받어흥세트', 호두의 고소한 풍미가 더해진 팥앙금에 쫄깃한 떡이 들어간 만월빵 '복떡빵' 등이다.
지난해 추석, ESG 행복상생의 일환으로 풍기 인삼 농가를 돕기 위해 선보였던 제품도 다시 선보인다. 바삭하고 달콤한 호두 파이 위에 달콤쌉싸름한 홍삼 절편과 호박씨를 더한 '꿀삼호두파이', 부드럽고 달콤한 통팥 만주에 홍삼 절편을 정성스럽게 올려 완성한 '통팥만주' 등이다.
이 밖에도 기운을 북돋아주는 생강과 사양벌꿀로 만든 생강청, 대표적인 전통 간식 모나카, 임금님께 진상하던 '고창 땅콩'으로 만든 전병 등으로 구성된 '전통다과세트', 보름달을 닮아 건강과 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만월빵', 팥과 밤, 고구마, 홍삼을 활용한 프리미엄 양갱세트 '양갱미감' 등 풍성하고 실속있는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카카오프렌즈 '라이언' 캐릭터와 협업해 선보인 '라이언 복돌이 케이크'도 준비했다. 호랑이 탈을 쓴 라이언이 복주머니를 들고 있는 귀여운 모습을 표현한 입체 케이크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임인년 설날을 맞아, 호랑이의 건강한 기운을 재치 있게 재해석한 선물 제품들을 준비했다"며, "건강한 원료로 만든 제품을 세련된 패키지에 담아낸 파리바게뜨 선물세트는 실속있고 차별화된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