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전여친에게 줬던 선물 '쿨하게 돌려받는 법' 묻는 연애초보 글에 누리꾼들이 단 댓글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KBS '쌈, 마이웨이'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어떻게 하면 쿨하게 돌려받을 수 있을까요?"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줬던 선물을 돌려받고 싶다는 한 남성의 사연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애인이랑 헤어지고 줬던 선물 다시 받고 싶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에서 작성자 A씨는 헤어진 전 여자친구에게 사귈 때 선물했던 물건들을 돌려받고 싶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사연에 따르면 A씨는 얼마 전 여자친구와 이별했는데, 헤어지고 나니 연애 중 해줬던 선물이 너무 아깝게 느껴진다고 했다. 


게시글에서 A씨가 공개한 선물은 이렇다. 70만원 상당의 클러치, 40만원 상당의 블라우스, 50만원 상당의 커플링 등이다. 


A씨는 "내가 사준 물건 들고 다니는 꼴을 못 보겠다"라면서 "어떻게 말하면 쿨해 보일까"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전여친도 선물을 사줬는데 가격적으로 내가 더 비싸서 억울하다"면서 "선물을 돌려주면서 '나한테 해준 게 많구나', '내가 미안하다'며 울면서 후회하는 모습도 보고 싶다"라고 호소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남자친구'


해당 게시글에는 다수 누리꾼의 댓글이 달렸다. 특히 여성 누리꾼들의 댓글이 과반수 달렸는데 이들의 의견은 '돌려받지 말아라'라는 의견으로 모아졌다. 


이들은 "굳이 받으려고 하지 말아라", "그거 돌려받는 순간 더 작아진다", " 선물은 준거잖아 줬으면 끝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선물을 돌려달라고 하면 전여친은 돌려줄 것이다. 하지만 그 순간 평생 안줏거리가 될 것"이라고 말해 모두의 공감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