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인도? 인도네시아랑 같은 나라 아냐?"
'인도'와 '인도네시아'를 같은 나라로 알고 있는 여자친구에게 정이 뚝 떨어졌다는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자친구가 세계지리를 너무 몰라서 정이 떨어진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20대 중반 직장인인 여자친구가 인도랑 인도네시아가 같은 나라 아니냐고 하고 미국 수도는 뉴욕이라고 한다. 심지어 중국 위치가 어딘지도 모른다"고 했다.
그는 "중학생도 이런 건 알지 않느냐"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충분히 정 떨어질 수 있는 상황"이라며 A씨에게 공감했다.
이들은 "이건 좀 심한 것 같다", "중국 위치 모른다는 것도 놀랍다", "상식이 너무 없어서 대화는 되려나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좋아하는 사람을 상식이 없다는 이유로 지적하는 건 이해하기 힘들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들은 잘 모르면 알려주면 되는 일 아니겠냐며 "상식 수준 빼고 다 괜찮다면 나는 그냥 넘길 것 같다", "좀 놀랍긴 하지만 천천히 알려줄 것 같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