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남편 말을 믿어도 괜찮을까요?"
남편의 취미를 두고 고민이 생긴 아내의 사연을 두고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지난 1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 판'에는 "타이 마사지숍 가는 남편"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사연에 따르면 작성자 A씨의 남편은 늘 회사 일로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A씨는 영수증을 통해 야근을 한다던 남편이 마사지 숍을 다녀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2시간에 6만 원이 찍혀 있었기에 A씨는 이상한 마사지는 아닐 거라 믿었다.
다만 남편을 향해 "앞으로는 가지 말고, 혹시 가게 되더라고 미리 말하고 가"라고 당부했다.
하지만 아내의 당부에도 마사지숍을 향한 남편의 사랑은 막을 수 없었다. 남편은 회사에서 밤을 새우면서도 꾸준히 마사지숍을 방문했다.
이에 A씨는 "이 일로 싸우면서도 다니는데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라고 도움을 요청했다.
해당 사연에 누리꾼들은 상반된 조언을 건넸다. 먼저 남편의 행동을 옹호하는 이들은 영수증을 근거로 내세웠다.
이들은 "2시간에 6만 원 증거도 있는데 이상한 곳은 아니다", "근무로 바쁜 남편의 유일한 힐링이니 이해해 줘야 한다" 등의 의견을 건넸다.
반면 일각에서는 "요새는 다 현금으로 준다", "비밀로 하고 몰래 다녀온 것을 보니까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다", "싸우면서도 가는 건 뭔가 수상하다"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성매매를 한 사람은 1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 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에 처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