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크리스마스를 홀로 보내게 돼 슬퍼하던 중 뜻밖의 '금융치료'를 받았다는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A씨가 쓴 글은 지난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연인 없이 혼자 보내는 크리스마스에 쓸쓸해하던 A씨.
집에 콕 박혀 의식의 흐름에 몸을 맡기던 그는 문득 과거 사뒀던 '코인' 생각을 하게 됐다.
급히 코인 계좌를 열어 잔고를 확인한 A씨는 깜짝 놀랐다.
예전에 사뒀던 170만 원어치 코인이 3천 500만 원으로 불어 있었기 때문이다. 투자금 대비 무려 20배나 뛴 것이다.
A씨는 '솔크' 때문에 울적했던 마음이 순식간에 금융치료됐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큰손 형님들에 비하면 소액이지만 그래도 따뜻크리스마스 됐다"며 "친구들한테 말해 봐야 밥이나 사라고 하니 여기다 살짝 자랑해 본다"고 적었다.
A씨의 글을 접한 누리꾼들도 "오늘 뭐 하나 질러야겠다", "진짜 밥 사야겠는데" 등의 댓글을 남기며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