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초·중·고 학창시절을 통틀어 가장 힘든 시기가 언제였냐고 묻는다면, 거의 모든 사람이 "고3 시절"이라고 답할 것이다.
이런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엄마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큰 정성을 쏟아붓는다. 그 중에서도 특히 '먹는 것'을 챙겨 주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곤 한다.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고3 수험생 엄마가 1년간 매일 차려준 으리으리한 밥상 사진이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고급 식당 부럽지 않은 플레이팅과 먹음직스러운 메뉴는 누리꾼들의 탄성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사진을 공개한 A씨는 "고3 수험생활 하면서 엄마가 밥은 잘 먹고 공부하라고 신경써서 음식 만들어 주셨다"고 했다.
그는 "원래부터 밥 잘 차려주셨지만 올해 제일 신경 많이 써주신 것 같다"며 "부모님께 너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식부터 양식, 디저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메뉴가 담겼다. 하나같이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에, 플레이팅까지 완벽해 감탄을 자아냈다.
크림파스타와 피자, 올리브, 음료까지 푸짐하게 차려진 한 상은 여느 식당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어 보인다.
반숙 계란장과 유부초밥, 샌드위치, 샐러드 등 음식 하나하나에 담겨진 정성이 그대로 전해지는 듯하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머니한테 진짜 잘해드려야겠다", "이 정도면 서울대로 보답해야 할 것 같은데", "부럽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