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빠니보틀처럼 한류코인 탑승해 '번따' 당하려고 러시아 길거리 간 곽튜브의 최후

YouTube '곽튜브KWAKTUBE'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전 세계에 한류열풍이 불어닥친 가운데 한국에서 손 꼽히는 여행 유튜버 '곽튜브'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곽튜브KWAKTUBE'에는 러시아로 향한 곽튜브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곽튜브는 또 다른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이 160만 원에 콜롬비아로 가는 비행기 비즈니스석에 탑승했다며 스페인에서 러시아로 가는 비행기의 비즈니스석을 예매했다. 


그리고 5시간 30분을 날아 러시아 모스크바에 도착했다. 



YouTube '곽튜브KWAKTUBE'


숙소를 예약하고 맥도날드에서 저녁식사를 해결했다. 식사를 하면서 "처음 여행을 시작한 곳이 모스크바다. 그때는 이제 백신 맞고 조금 정신이 없어서 (여행을 제대로 못했다.) 가고 싶은 곳 한 군데만 들릴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진 영상에서 곽튜브가 방문한 곳은 모스크바의 크리스마스 마켓이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조명으로 발게 빛나는 거리를 거니는 곽튜브는 "요즘 유튜브 보니까 한국인이라고 와서 말 걸고...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바랬는데"라며 씁쓸해했다. 


마침 길거리 음식을 사려고 했으나 음식이 아직 익지 않았다며 거절까지 당했다. 곽튜브는 "밥도 안 주고. 이래서 내가 이런 크리스마스는 달갑지 않다. 너무 따뜻한 분위기랄까"라고 했다. 



YouTube '곽튜브KWAKTUBE'


앞서 빠니보틀이 공개한 영상에서는 번호를 묻는 콜롬비아 여성들에게 둘러싸여 행복해하는 빠니보틀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콜롬비아 좋은 곳이다. 음식도 맛있고 사람들도 친절하다"면서 "너무 좋다. 지금 땀이 나서 옷이 다 젖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곽튜브의 모습은 이런 빠니보틀의 모습과는 상반돼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곽튜브 좋아하는 팬 많습니다", "이런 게 곽튜브의 매력", "한국 조심히 돌아오세요"라며 응원을 남겼다. 


한편 곽튜브는 여행 및 먹방 유튜버로 현재 세계여행 중인 영상을 공개해 큰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구독자 수는 66만 명에 달한다. 


YouTube '곽튜브KWAK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