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남친이 크리스마스 선물로 '인형 꽃다발' 준비했다는 말에 여친이 보인 반응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청춘시대'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내가 준비한 크리스마스 선물인데 어때?"


남자친구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통보(?)를 받은 여성. 사진을 확인한 여성은 실망감을 숨길 수 없었다.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애인이 나 크리스마스 때 준다고 골라준 선물 봐줘"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


사연에서 작성자 A씨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남자친구가 주기로 한 선물에 실망했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A씨가 공개한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남자친구가 A씨에게 선물해주고 싶다는 물건은 바로 인형 꽃다발이다. 꽃다발을 인형 형태로 만든 공예품으로 최근 선물용으로 많이들 구매하는 제품이라고 한다.


하지만 A씨는 제품 사진을 받아보곤 실망감을 숨길 수 없었다. 생각하던 선물과는 너무도 다른 모습에 크리스마스에 선물 교환은 없던 일로 하자고 통보했다.


진심을 담은 편지만 주고받자는 A씨의 말에 남자친구 역시 서운함을 느꼈고 그대로 토라졌다고 한다.


A씨는 "크리스마스에 선물 주고받지 말고 편지만 주고받자 하니 남자친구가 삐졌다. 정말 망했다"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영화 '별리섬'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내놨다. 다수 누리꾼은 A씨의 심정이 이해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차라리 꽃다발을 줬으면 아무렇지 않았을 텐데..", "귀여운 인형 꽃다발도 많은데..", "크리스마스 선물로는 아닌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진심을 담아 고민했을 텐데 센스가 아쉽다"라면서 "그나마 다행인 건 선물하기 직전에 미리 물어본 것"이라고 말해 누리꾼들의 공감을 샀다.


반면 일부 누리꾼 사이에서는 "그래도 귀엽게 받아줄 듯", "인형 꽃다발 자체는 귀여운데 크리스마스 선물로는 가벼운 것 같다", "글쓴이가 너무 대놓고 싫은 티 낸 듯" 등의 의견을 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