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롤렉스 시리즈 다 섭렵하고 나면 산다는 초하이엔드 시계 '파텍필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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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지난 10월 손흥민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경기를 치르기 위해 귀국했을 당시 그의 손목에서 반짝이고 있던 시계가 큰 주목을 받았다.


주급 14만 파운드, 우리 돈으로 환산하면 약 2억 2,300만원(월급 약 10억원)을 받는 손흥민은 무슨 시계를 차고 있었을까.


'영 앤 리치' 손흥민이 택한 시계는 바로 스위스의 명품 시계 브랜드인 '파텍필립' 제품이었다. 


파텍필립은 롤렉스, IWC, 피아제 등 제품을 섭렵한 뒤 비로소 찾게 되는 초하이엔드 시계로 익히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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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텍 필립은 1839년 폴란드 망명 귀족 파텍에 의해 탄생했다. 이후 1844년 필립이 파트너로 합류하며 브랜드명이 파텍필립이 됐다. 


파텍필립은 현재까지 약 170년간 바쉐론 콘스탄틴, 오데마 피게와 함께 최정상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최고로 꼽힌다. 


여러 파텍필립 모델 가운데 손흥민의 선택을 받은 제품은 '노틸러스 청판 문페이즈 5726'이었다. 가격은 무려 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텍필립 5719/1 / GettyimagesKorea


하이엔드 시계 브랜드인 만큼 가격대가 만만치 않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모든 파텍필립 제품이 몇 억원 대인 것은 아니다.


지난해 파텍필립은 인기 컬렉션 가운데 하나인 칼라트라바 파일럿 트래블타임 새로운 라인을 5천만원대에 출시했다.


앞서 출시됐던 칼라트라바 파일럿 트래블타임은 1억 원대였지만, 가격을 대폭 낮춰 입문자들에게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는 모델을 내놓은 것이다.


그 밖에 파텍필립의 '월드타임' 컬렉션 또한 전 세계 시계 애호가들에게 꾸준히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좌) 월드타임 Ref. 5130 1R-011 (우) 월드타임 Ref. 5130P-020 / 파텍필립


월드타임은 세계 각국의 타임존을 알 수 있어 출장이 잦은 사업가와 여행을 즐기는 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이종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추성훈이 지난 2016년 한 방송에 차고 나와 화제를 모은 파텍필립 노틸러스 라인 또한 브랜드 최고 인기 라인 가운데 하나다.


당시 추성훈이 차고 있던 시계는 파텍필립의 '노틸러스 5980' 모델이었다. 


해당 모델 출시가는 약 1억2500만원 정도로 현재 리셀 시장에서는 3억~4억원의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계 계급표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