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선을 권하고 악은 징벌한다는 '권선징악'은 착하게 살아가는 사람에게 힘을 주는 말이다.
단연 나쁜 일을 한 사람에게는 최악의 결말일 것이다.
여기 한 여성은 이를 직접 경험했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Tiin'은 절친이 자신의 남자친구와 바람이 나 결혼했다는 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사연의 주인공 A씨는 오래 사귄 남자친구를 잃었다. 절친 B씨 때문이었다.
B씨는 A씨의 남자친구가 부유하다는 말을 듣고 일부러 접근했고 결국 친구의 남자친구를 빼앗아 임신해 결혼까지 했다.
돈 걱정을 하지 않게 된 B씨는 결혼 직후 다니던 직장을 그만뒀다.
이후 돈 많은 남자와 결혼해 꽃길만 걸을 줄 알았던 B씨는 아기를 출산하자마자 '권선징악'을 떠오르게 하는 최악의 결말을 맞았다.
B씨와 남편 모두 베트남인임에도 불구하고 까만 피부를 가진 흑인 아기가 태어났기 때문.
알고 보니 B씨는 결혼 전 국제선 승무원으로 일할 때 흑인 남자친구를 만났고 지금의 남편의 아이가 아닌 전 남자친구의 아이를 임신했던 것이었다.
자신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해 결혼했던 남편은 눈에 뻔히 보이는 명백한 증거에 결국 이혼을 요구했다.
그렇게 B씨는 친구, 직장, 남편까지 모두 잃고 말았다.
A씨는 자신을 찾아와 사과하며 울던 B씨의 모습에 통쾌함을 느꼈다며 사연을 공개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최고의 결말이다", "바람피운 남자친구도 제대로 당했네", "통쾌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윤리에 어긋나는 나쁜 일을 하면 언젠가는, 어떤 방식으로든 자신에게 부메랑처럼 돌아오게 된다.
그러니 아무리 현실이 고되더라도 늘 정직함을 안고 살아가야 한다. 이를 간과했다가 B씨와 같은 최악의 결말을 맞을지도 모르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