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이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내놓은 6만8천원짜리 케이크가 혹평을 받고 있다.
지난 11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구입한 '둘세 초콜릿 몽블랑' 케이크 후기가 화제가 되고 있다.
앞서 지난달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크리스마스의 상징인 트리 데커레이션의 비주얼과 함께 프랑스 둘세 초콜릿을 이용한 무스 크림과 고소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는 파리 브레스트 위에 달콤 짭조름한 프랑스 둘세 초콜릿 무스 크림을 트리 모양으로 얹어냈다"는 설명과 함께 둘세 초콜릿 몽블랑 케이크를 선보였다.
가격은 6만8천원. 호텔에서 공개한 사진 속 케이크는 파스텔톤의 연한 녹색에 트리 디테일이 눈길을 끈다.
그러나 실제 후기는 호텔 측에서 공개한 사진과 확연한 차이가 있었다.
색감부터 달랐으며 쌓아올린 초콜릿 무스 크림의 형태는 트리라고 보기에는 다소 투박한 형태였다.
또한 커다란 별모양 역시 오히려 케이크의 아름다움을 떨어트리는 듯 느껴졌다.
불만족 후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네이버 예약에 올라온 후기에서도 "처음 보고 실소가 나왔다. 사진과 너무 다른데 하나하나 뜯어보면 비슷하긴 하고 안 따지자니 영 조악하다", "퀄리티가 최악이다. 사진과 너무 다르다. 원데이클래스 배운 사람이 만든 것 같은 수준이다" 등의 지적이 이어졌다.
다만 일부 고객은 "친절하고 세심하게 포장해주셔서 기분좋게 받아갈 수 있었습니다"라는 호평을 남기기도 했다.
케이크 사진을 본 누리꾼들도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누리꾼들은 "보정한거라고 해도 색 차이가 너무하다", "호텔 베이커리 맞는지 의심이 된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이에 대해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관계자는 인사이트에 불만족 후기를 인지하고 있다면서 "둘세몽블랑 케이크가 작년 대비 150% 주문량이 급증했고, 새로운 버전으로 레시피를 재조정하면서 일부 미흡한 점이 있었던 것 같다. 후기를 직접 남긴 고객분들에 따로 연락을 드려 사과 드리는 등 노력하고 있으며 고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도록 최선책을 강구 중에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