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임우섭 기자 =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내일(18일)로 다가왔다.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사전에 준비물을 꼼꼼히 챙겨, 공부에만 매진했던 한 해를 헛되게 날리는 일이 없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수능은 시험의 공정성을 위해 반입 물품에 대해 엄격한 규제를 적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4일 교육계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험생들은 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입실부터 퇴실까지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마스크는 'KF94, KF80, KF-AD' 등을 권장했다. 밸브형 마스크나 망사 마스크는 해당되지 않는다.
이어 본인 확인을 위해 수험표와 신분증을 반드시 챙겨야 한다.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외에 운전면허증이나 여권으로 대체가 가능하다.
청소년의 경우 청소년증, 학생증(사진, 성명, 생년월일, 학교장 직인이 기재돼야 함)을 지참해도 된다.
또한 수험표를 분실했을 경우 응시원서에 붙였던 사진과 같은 원판으로 인화한 비상용 사진 1매를 준비하면 인정된다.
수능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는 수능샤프와 사인펜을 수험생들에게 일괄 지급한다.
이로 인해 많은 수험생들이 제공된 펜 외에는 사용할 수 없다고 오해하지만 개인 흑색 연필, 지우개, 흑색 샤프심, 수정테이프 등을 지참 해도 상관이 없다. 단 샤프는 휴대가 불가능하다.
이외에도 점심 도시락 외에 수험생들이 챙기면 좋은 준비물로 물, 간식, 상비약이 있다.
물은 쉬는 시간마다 마셔 갈증을 해소하고 허브 티백을 통해 긴장 완화를 해주면 좋다. 또 급체나 두통이 올 수 있는 상황을 대비해 소화제나 두통약을 준비해 두는 것도 추천한다.
반입 금지 물품으로는 스마트 기기(스마트워치), 디지털카메라, 전자사전, MP3 플레이어 등 모든 전자기기가 해당된다.
그러나 휴대전화를 부득이하게 시험장에 가져오는 경우 1교시 시작 전 감독관에게 제출해 부정행위로 낙인 받는 일을 없애야 한다.
지난 2019년에는 한 수험생은 도시락 안에 어머니 휴대폰이 들어있는 것이 발견돼 1교시 만에 부정행위로 퇴실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