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7일 연속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일일 신규 확진자가 2천명을 넘고 있다.

어제(15일) 역시 전날에 이어 2천명대 이상이 나왔다.

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총 2,125명 나왔다고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 2,125명 중 국내 발생 확진자는 2,110명이었고 나머지 15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다.

2,215명의 확진자가 새로이 추가됨에 따라 누적 총 확진자는 39만 9,591명이 됐다. 오늘 중으로 누적 4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사망자는 22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총 3,137명이 됐다. 현재 치료 중인 확진자는 3만 1,955명이다. 완치자는 36만 4,499명이다.

방역당국은 현재 단계적 일상 회복 시행 뒤 위중증 확진자가 늘어나는 점을 경계하고 있다.

10일째 400명을 웃돌고 있어 비상체제에 돌입한 상황이다. 현재 수도권 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75%를 넘긴 상황이고 머지않아 80%에 육박할 거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