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6개월 사귄 남친 다 좋은데 얼굴 보면 깜짝 놀랄 만큼 못생겨서 이별 고민한다는 여성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SBS '사랑의 온도'


[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정말 다 좋은데 얼굴을 보면..."


6개월 만난 남자친구에게 딱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는데, 이 때문에 이별까지 고민 중이라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다름 아닌 남친의 외모때문이었는데, 여성은 "남자친구가 해도 해도 너무 못생겼다"라며 고민을 토로했다.


지난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친과 이별을 고민 중인 A씨의 하소연 글이 올라왔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SBS '우리 갑순이'


남친과 만난 지 반년이 다 되었다는 그는 남자친구의 외모 때문에 마음이 심란하다며 "남자친구가 정말 모든 게 다 좋은데 너무 못생겼다. 어쩌면 좋냐"라고 말했다.


A씨는 "아직 만나면 너무 즐거워서 하루 종일 웃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행복하다"면서도 "여전히 눈 마주칠 때마다 깜짝깜짝 놀라 시선을 피하게 된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렇게 남친의 외모를 비난하는 자신이 쓰레기, 나쁜 X이라고 인정한다면서도 극복하기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사람은 참 너무 좋은데, 얼굴 볼 때마다 마음이 심란해지고 사진도 같이 못 찍겠다고.


또 A씨는 "남친 머리가 장발이라서 더 미치겠는데 (남친이) 계속 기를거라고 했다"라고 하소연하기도 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제3의 매력'


끝으로 그는 누리꾼들에게 "더 만나면 적응이 되냐. 정말 얼굴 안 보고 만날 수 있냐"라며 "마음 더 커지기 전에 그냥 정리하는 게 맞는지 고민이 된다"라고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도대체 어떻게 생겼길래 그러냐", "정말 마음만 보고 사귄 거냐" 등의 반응을 보이면서도 "스킨십이 불가능하면 헤어지는 게 맞다"고 일침하기도 했다.


한 누리꾼은 "연애에 있어 외모는 무시하지 못할 부분이긴 하지만 나와 잘 맞는 상대를 찾는 것도 쉽지 않다"라며 "다른 사람의 조언보다 지금 A씨의 마음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