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KT와 LG 유플러스, SK텔레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가 현역 병사들에게 통신요금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3일 KT는 현역 병사들을 대상으로 'Y군인혜택'을 출시했다.
군 입대일 30일 전부터 가입이 가능하며 입대일 기준 24개월간 할인이 제공된다.
선택약정 할인(25% 요금할인)과 결합할인, 복지할인 등 타 할인과 중복 적용도 가능하다.
다만 기존 군인 대상 요금제인 'Y군인 요금제'를 쓰고 있다면 다른 요금제로 변경한 뒤 Y군인혜택을 신청해야 한다.
LG 유플러스도 이달 1일부터 '현역병사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군 복무 기간 동안 매월 모바일 요금제 월정액의 2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적용되는 요금제는 5G요금제 8종, LTE 요금제 7종이다.
선택약정 할인(25% 요금할인)과 가족결합 등의 할인 혜택도 중복 적용된다.
예를 들면 월정액 8만 5천 원의 5G 요금제를 쓰는 병사가 선택약정, 4인 이상 가족 결합, 프리미엄 요금 약정, 현역병사 할인까지 모두 적용할 경우 월 요금은 2만 6천 원대로 떨어진다. 6만 원 가량의 할인혜택을 보는 셈이다.
SK 텔레콤은 지난달부터 현역 병사에게 20% 할인을 제공하는 '0히어로 할인제도'를 시행 중이다.
이 역시 선택약정 할인과 중복 적용이 가능해 최대 45%를 할인받을 수 있다. 특히 4만 원 이상의 요금제를 이용할 경우 일과시간 이후인 평일 오후 6시~10시와 주말 및 법적 공휴일에 데이터를 매일 2GB(소진시 최대 3Mbps)를 제공한다. 부대 내에서 사실상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쓸 수 있게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