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이거 시켜 먹어야지, 가만보자 배달비가...???"
배달을 시키려 배달앱을 켰다가 생각보다 높은 배달비에 배달앱을 조용히 나온 경험이 있을 것이다.
반면 아무리 배달비가 비싸도 그냥 편의성을 생각해 그냥 시켜 먹는 이들도 있다.
그렇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평균적으로 느끼는 배달비 마지노선은 얼마일까.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음식 배달비 관련 설문조사가 올라왔다.
질문은 "음식 배달비 얼마까지 가능?"이며, 선택지는 '신경안씀'을 포함해 1천원부터 6천원까지 총 7개가 있다.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 설문조사에는 올라온 지 2시간 기준 498명이 참여했다.
498명 기준 가장 많은 이들이 배달비 마지노선으로 '3천원'을 꼽았다.
3천원을 선택한 이들은 총 220명으로 전체의 44%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2천 원이 166명으로 33%, 1천원이 54명으로 11%를 기록했다.
즉, 전체의 90% 가까이가 3천원이 넘어가면 배달을 시키지 않는다고 답했다. 반면 '신경안씀'은 25명으로 전체의 5%를 차지했다.
배달비 마지노선이 4천원이라고 한 이들은 16명(3%), 5천원은 8명(2%), 6천원은 9명(2%)에 그쳤다.
한편 최근 점점 높아지는 배달비에 배달 대신 포장 주문을 선호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그런데 일부 가게에서는 '포장비'를 따로 받아, 소비자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소비자들의 배달비 부담을 줄이려면 배달앱 측에서 점주들에게 받는 배달 수수료를 낮추는 방법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