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유진 기자 = "가슴이 남자만큼 작은 여성이라면 브래지어를 착용 안 해도 괜찮나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여성 속옷 '브래지어'에 관한 한 가지 궁금증이 제기됐다.
브래지어는 여성의 가슴이 중력에 의해 처지는 것을 막아주고 몸매를 보정해 주는 등 기초적인 역할을 하는 대표적인 여성 속옷이다.
그렇다면 과연 작은 가슴을 지닌 여성이라면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아도 되는 걸까.
이와 관련해 과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속 성형외과 전문의가 과거 매경헬스와 나눈 인터뷰 내용이 재조명됐다.
윤 교수에 따르면 이 같은 경우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의견이다.
그는 "유방의 크기가 작다고 브라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야기는 없지만, 유방의 크기와 무게가 작다면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답변했다.
또 학창 시절 줄넘기를 많이 할 경우 가슴이 처진다는 소문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줄넘기나 운동이 가슴의 형태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는 없지만, 유방이 큰 사람의 경우 무게로 인한 인체공학적인 영향은 있을 수 있겠다"고 설명했다.
궁금증에 관해 대학병원 의사가 밝힌 속 시원한 답변에 누리꾼들은 "진짜 궁금했는데", "남자도 브래지어 안 차니까 남자만큼 작으면 안 차도 될 듯", "반대로 가슴 큰 남자는 브래지어 차야 하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주기적인 가슴 마사지를 해주면 가슴이 커진다는 속설도 있다. 하지만 이 역시 근거 없는 얘기라는 전문의 의견이 나타났다.
다만 모유 수유 등으로 인한 분비물이 있을 때 유선의 막힘, 이로 인한 유방관 확장 등을 방지해 유방염 등을 막아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