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가 얼마나 '연기 천재'인지 체감해볼 수 있는 '갯차' 촬영 현장 사진

tvN '갯마을 차차차'의 촬영 현장이 공개되자 누리꾼이 배우 김선호의 연기력을 극찬하고 나섰다.

입력 2021-10-12 17:19:47
tvN '갯마을 차차차'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갯마을 차차차' 촬영 현장이 공개되자 배우 김선호의 연기력이 재평가되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갯마을 차차차'에서는 김선호(홍두식 역)의 5년 공백 비밀 일부가 드러났다.


이날 조연출 이석형(김도하 역)은 김선호의 본명을 알고는 분노해 주먹을 날렸다.


이석형은 "너 알지? 우리 아버지?"라고 따져 물으며 흥분했다. 이석형 아버지가 과거 김선호 회사 건물에서 일하던 경비원이었던 것이다. 



tvN '갯마을 차차차'


김선호는 경비원에게 큰 빚을 진 게 있었는지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친하게 지냈던 이석형과도 악연으로 얽힌 걸 알자 망연자실했다.


이석형을 바라보는 김선호의 표정에서 복잡한 감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해당 장면을 찍던 순간이 포착된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돌자 시청자들은 더욱 놀라고 말았다. 



tvN '갯마을 차차차'


김선호가 이석형이 아닌 카메라를 보고 홀로 감정 잡으며 1인 연기를 펼쳤기 때문이다.


심지어 김선호는 수많은 스태프, 마을 주민, 요리사까지 지켜보는 상황에서 열연을 펼쳐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누리꾼은 "배우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다", "웃길 것 같은데 웃음 어떻게 참지", "연기 천재가 따로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