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2년 전부터 떠돌던 블핑 지수X손흥민 열애설 부인..."억측 자제 부탁"

블랙핑크 지수 측이 축구선수 손흥민과 열애설을 공식 부인했다.

입력 2021-10-10 10:05:12
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YG엔터테인먼트가 블랙핑크 멤버 지수, 축구선수 손흥민을 둘러싼 열애설에 입을 열었다.


10일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블랙핑크 지수와 관련된 열애설 루머는 모두 사실 무근"이라며 세간에 떠돌던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어 YG 측은 "루머가 해외에도 확산되면서, 아티스트에게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인 만큼 잘못된 내용들을 바로잡고자 한다"라고 공식입장을 낸 이유를 밝히며 "무분별한 억측 자제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지수와 손흥민의 열애 의혹이 제기됐다. 두 사람이 비슷한 팔찌를 착용하고, 같은 날 프랑스에서 귀국한 것, 또 지수가 손흥민의 경기를 직관한 적이 있다는 것을 열애 증거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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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두 사람은 지난 2019년에도 열애설이 흘러나왔기 때문에 다시 불거진 열애설이 크게 확산됐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지수의 경우 2022 S/S 밀란, 파리패션위크 일정을 마친 후 파리에서 귀국한 것이었고, 영국에서 머무르다 7일 진행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A조 3차전 경기를 위해 귀국한 손흥민은 코로나19 여파로 비행기 편이 부족해 파리로 이동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이 착용한 팔찌 역시 다른 브랜드, 다른 디자인의 팔찌로 알려졌다.


지수 또한 과거 한 인터뷰에서 "손흥민과 친분도 없는 사이"라며 열애설에 대해 일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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