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성교육 수업 듣고 거울로 난생처음 자기 성기를 본 10대 여학생의 반응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성교육 수업 이후 호기심이 생겨 자신의 성기를 본 여학생은 난생처음 보는 광경(?)에 충격을 받았다.


실제 성장기에 자신의 성기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는 여성 청소년들의 글을 SNS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19금 동영상을 통해 여성의 성기를 보고 밥을 못 먹을 정도로 충격을 받았다는 글 역시 여럿 보인다.


여성은 남성과 달리 자신의 성기를 거울을 통하지 않고는 관찰하기 어려워 벌어지는 일이다.


여기에 암암리에 보는 성인 동영상을 접한 적 없다면 충격은 배로 커진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10대 소녀 A양도 자신의 성기 모양에 큰 관심이 없던 평범한 청소년이었다.


A양은 최근 남녀 생식기 그림을 보여주는 성교육을 받으며 자신의 성기 모양에 대한 호기심이 올라왔다.


'내 성기 모양은 어떻게 생겼을까?'란 궁금증을 안고 집에 돌아온 A양은 행여나 부모님이 들어올까 방문을 걸어 잠그고 거울을 꺼내 들었다.


그는 조심스레 성기에 거울을 가져다 댔다. 별생각 없이 한 행동이었지만 거울에 비친 낯선 모양을 보고 A양은 큰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눈물까지 찔끔 한 A양은 "징그러워서 며칠째 밥도 잘 못 넘기겠다"라고 호소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이 같은 A양의 글을 본 누리꾼들은 "솔직히 공감된다. 나도 그랬음", "남잔데도 그랬다", "나도 야동 보고 충격받았었는데", "난 28살인데 아직도 내 성기 본 적 없다" 등 다양한 반응을 이어갔다.


과거에는 이 같은 여성들을 위해 여성 스스로 자신의 성기를 들여다보고 콤플렉스나 두려움을 떨쳐내는 이색 행사가 열린 적도 있다.


해당 행사는 여성이 자신의 성기를 음습하고 불결한 곳으로 여기거나 모양에 대해 콤플렉스를 가지지 않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