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7일) 동해고속도로서 교통사고 난 차량 폭발...운전자 사망

동해고속도로 울산방향 장안 IC 인근에서 한 화물차가 옆으로 전도되면서 화재가 발생해 운전자가 숨졌다.

입력 2021-09-28 08:38:45
부산경찰청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고속도로에서 화물차가 넘어지면서 불이나 운전자가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7일 12시 3분께 1t 트럭이 동해고속도로 울산 방향 장안IC 인근을 지나던 중 옆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트럭에 화재가 발생했고 30대 운전자 A씨가 숨졌다.


화재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고속도로 3개 차로 중 1~2차로가 부분적으로 통제되면서 약 2km가량 정체가 빚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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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A씨는 차량 짐칸에 페인트를 싣고 울산의 한 조선업체로 가고 있었다.


그러던 중 트럭이 불상의 이유로 갑자기 전도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부산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