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주차 시비붙은 아줌마 만만히 보고 덤볐다가 2분 동안 19대 두들겨 맞은 남성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영화 '걸캅스'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주차 문제로 중년 여성과 시비가 붙은 남성. 자신이 마주할 미래도 모른 채 욕설을 하며 손을 높이 들어 위협을 가했다.


그리고 그는 얼마 지나지 않아 처참한 최후를 맞았다. 남성이 덤벼든 중년 여성은 전직 복싱 선수였다.


지난 1일 페이스북 페이지 '평택 말해드립니다'에는 중년 여성과 다툰 한 20대 남성의 사연이 올라왔다.


사연에 따르면 작성자 A씨는 며칠 전 평택시 포승읍 인근 한 앞파트에서 주차를 하는 과정에서 한 중년 여성과 시비가 붙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영화 '이웃사람'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영화 '걸캅스'


A씨는 어머니뻘 되는 여성에게 욕을 하고 손까지 뻗어가며 위협을 가했다. 그때였다. A씨가 주먹을 올리자 여성은 반격하듯 주먹을 뻗었다. 


여성의 주먹은 매우 빠른 속도로 날라와 정확하게 A씨의 턱을 가격했다. 이후로도 때리는 족족 A씨에게 정타를 날렸다. 자신만만하게 시비를 걸어 온 A씨는 순식간에 나가떨어졌다.


쉴 새 없이 주먹은 쏟아졌고 A씨는 2분 사이 무려 19대의 타격을 허용했다.


A씨는 더이상 여성에게 아무런 말도 하지 못했다. 그저 정신없이 두들겨 맞을 뿐이었다. A씨는 급히 도망가듯 집으로 돌아가야 했다.


Facebook '평택) 말해드립니다'


A씨는 "알아보니 젊으셨을 때 복싱 선수셨다고 들었다. 운동 경력이 있는 사람이 일반인을 때리면 가중처벌이 된다고 들었다"며 "너무 정신없이 맞느라 사과받을 기회가 없었다. 그런데 며칠이 지난 지금까지도 사과 한마디를 안 하냐"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략 2분 동안 19번을 맞았다. 그것도 정타로만 맞았다"라고 호소했다.


끝으로 그는 "그래도 제가 남자고 컨디션만 좋았다면 어이없게 끝나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저도 여사님이 어머님 같아서 참고 있으니 빠른 시일 내로 와서 사과해 달라"라고 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러게 왜 먼저 주먹을 들고 위협하냐", "참교육이 뭔지 제대로 알게 됐다", "확실히 선출은 다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