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아내 몰래 백신 맞았다가 헤어질 위기에 처했습니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백신 때문에 헤어질 위기에 처했다는 커플이나 부부가 늘고 있다는 글이 올라오고 있어 화제를 모은다.
특히 백신에는 코로나 접종에 대한 의견 차 때문에 헤어지는 커플들이 많다.
미국은 전통적으로 백신 거부론이 강한 나라이기 때문이다.
백신을 불신하는 아내 때문에 몰래 접종을 했다는 미국 남성 A씨는 "기분이 착잡했다. 백신을 맞고 나면 기뻐야 정상인데 말이다. 아내가 백신을 맞을 경우 이혼이라고 말했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이처럼 코로나 백신에 대한 서로 다른 생각으로 갈등을 겪고 고민을 토로하는 커플들이 늘고 있다.
미국 인터넷 신문 허핑턴 포스트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인해 가정불화를 겪다 이혼을 선택한 커플들이 늘고 있다.
해외 매체들에 따르면 백신 접종 거부자들은 대부분 SNS에 떠도는 코로나에 관련된 잘못된 정보를 맹신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코로나 예방을 위해 백신을 맞으려는 쪽과 코로나를 믿지 않는 연인 사이에서 큰 갈등이 일어나곤 한다고 한다.
국내 커뮤니티 등지에도 백신 혹은 코로나 방역 지침에 대한 생각 차이 때문에 싸우다 결국 헤어지게 됐다는 커플들의 글이 많이 올라오고 있어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