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2020 도쿄올림픽'이 17일간의 여정 끝에 막을 내렸다.
때로는 즐거움에 웃고 때로는 아쉬움에 울며 올림픽 경기를 즐기는 사이에도 '수능 시계'는 멈추지 않았다.
오는 11월 18일 예정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단 100일 남았다.
남은 3개월을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따라 대입 성패가 좌우될 수 있어 수험생들의 입시전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다.
지난해 수능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수험생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시험을 치르게 된다.
여기에 올해는 문·이과 통합 취지에 맞춰 국어와 수학 영역이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치러지는 등의 변수들도 생겼다.
입시 전문가들은 남은 100일 동안 본인의 실력을 냉정하게 판단해 취약점을 보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특히 8월은 더운 날씨와 수시모집 준비 등으로 학습에 온전히 집중하기가 어려운 시기지만 9월부터 수시 원서접수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 주관 모의평가, 수능이 이어지는 만큼 체력을 관리하면서 시간을 효율적으로 써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올해 수능은 반수생과 재수생 등 졸업생이 사상 최다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교육계에 따르면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9월 모의평가(모평) 접수자 중 재수생은 10만 9192명으로 지난해 9월의 7만 8060명보다 3만 1132명 늘었다.
6월 모평 기준으로도 재수생은 6만 7105명으로 지난해 6월 모평(6만 6757명)보다 348명 증가했다.
수능이 100일 앞으로 다가온 오늘(10일)도 원하는 대학을 위해 더위와 싸우며 공부하고 있을 수험생과 N수생들이 100일 후 모두 원하는 성적을 거둘 수 있길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