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특유의 냄새와 윙윙거리는 기계 소리, 많은 사람들이 치과를 무서워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다.
이런 가운데 치과에 대한 두려움을 더욱 키우는(?) 영상이 재조명돼 누리꾼들을 공포에 떨게 만들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매복 사랑니를 제거하는 과정을 자세하게 담은 ASMR 영상이 재조명됐다.
영상에는 뼈에 완전히 파묻혀 있는 매복 사랑니 모형이 등장했다.
매복 사랑니를 제거하기 위해 잇몸을 절개하자 뼛속에 묻혀 있는 사랑니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 이 사랑니를 뽑기 위해 뼈를 깎아내기 시작했다. 매복 사랑니를 어떻게 뽑아내는지 몰랐던 누리꾼들은 이부분에서부터 동공지진을 일으킨다고 한다.
조금 깎아낸다고 하는 것과 달리 상당히 넓은 부위의 뼈를 깍아내면 또 다른 것이 기다리고 있다.
바로 매복 사랑니를 잘 빼기 위해 사랑니를 삼단 분리 시키는 것. 먼저 사랑니의 머리와 뿌리 부분을 가르고 이어 머리 부분도 반으로 갈라 뽑아낸다.
특히 뿌리를 뽑을 때는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해 힘껏 뽑아 내 충격을 안긴다. 매복 사랑니가 빠져나온 잇몸에는 텅 비어버린 커다란 공간이 남았다.
상상보다 더 끔찍한 발치 과정에 누리꾼들은 대부분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매복 사랑니는 치열을 망가뜨리는 것은 물론이고 함치성 낭종이 생길 수 있어 발치하는 것이 좋다.
함치성 낭종이란 뼈 속에서 치아를 둘러싼 주머니가 커져 생긴 혹으로 턱뼈를 흡수시켜 주변 골을 파괴하고 인접치아나 신경을 손상시킬 수 있다. 심한 경우에는 턱뼈가 부러지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