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아이돌급 실물 미모로 '공방여신' 별칭을 얻은 BJ 문월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이는 그가 후원받은 어마어마한 별풍선 개수로 확인된다. 문월은 7월 한 달에만 무려 330만 개가 넘는 별풍선을 쓸어담으며 독보적인 수입을 기록했다.
29일 풍투데이가 공개한 월간 BJ 차트에 따르면, 문월은 7월 1일부터 이날까지 총 331만 7,325개의 별풍선을 받아 전체 1위에 랭크됐다.
별풍선 개당 가격이 100원(VAT 제외)인 점을 고려하면 한 달새 3억 3천여만 원어치의 별풍선을 받은 셈이다.
다만 별풍선을 현금으로 환전할 때는 일정 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받게 된다. 아프리카TV 베스트BJ인 문월은 별풍선 1개당 현금 70원을 받을 수 있다.
이를 계산해 보면 29일 기준 문월이 받을 수 있는 액수는 2억 3,221만 2,750원이다.
그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수익도 적지 않다. 녹스 인플루언서는 21만여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문월 유튜브'의 월 예상 수익을 1,886만 원 ~ 3,281만 원 선 수준으로 예측했다.
여기에 각종 부수입까지 더하면 문월이 이달 손에 쥘 돈은 3억 원을 훌쩍 넘길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문월은 2019년 트위치TV에서 방송을 시작했다.
지난해 11월 아프리카TV로 이적한 그는 게임과 소통 방송을 주로 진행하고 있다. 문월은 아프리카TV 생방송뿐만 아니라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으로도 팬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