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최근 군인들 사이에서는 병사들에게 특별 혜택을 제공하는 한 군부대 근처 맛집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제의 식당은 바로 포천의 '옹기골만찬'. 주 메뉴는 우렁쌈밥, 제육쌈밥, 쌈밥 정식이다.
쌈밥 말고도 단품 메뉴로 우렁 청국장, 우렁 된장찌개도 있다.
쌈밥 정식을 주문하면 에피타이저로 호박죽과 함께 무생채, 쑥튀김, 오이무침, 쑥부쟁이 등 다양한 기본찬이 나온다.
본 메뉴는 제육볶음, 떡갈비, 우렁 된장찌개와 시래기 나물밥이다. 여기에 푸짐한 쌈채소도 함께 제공된다.
상을 꽉 채우는 이 푸짐한 쌈밥 정식은 단돈 11,000원이다. 휴가 복귀를 하는 군인이 먹기에는 꽤 합리적인 가격이다.
그 덕분에 군부대 근처에 위치한 이 쌈밥집은 전체 손님 중 무려 20%가 군인 손님이라고 한다. 가성비가 끝내줘 병사들에게 인기만점인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병사들에 한해 밥과 제육볶음을 무한으로 제공하고 있어 병사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는다고 한다.
간부는 이 특별 혜택 대상자에 해당되지 않는다. 간부들에게까지 무한 리필 혜택을 적용했다가는 간부들이 매일 찾아올까 두려워(?) 제한을 뒀다는 추측이 나온다.
맛과 가격, 사장님 인성까지 뭐 하나 빠지는 것 없는 이 쌈밥집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으며 "돈쭐 내러 가줘야겠다", "사장님 마인드가 멋지다" 등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옹기골만찬'은 방송에도 여러 번 출연한 바 있다. 지난 2018년에는 KBS2 '생생정보통' 택시맛객으로, 지난 9일에는 IHQ '맛있는 녀석들'에 군부대 근처 맛집으로 소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