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영화 '블랙 위도우'가 개봉을 하루 앞둔 가운데 마블 코믹스의 히어로들을 네이버 웹툰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오늘(6일) 네이버웹툰에는 마블 코믹스의 '블랙 위도우' 원작 만화가 컬러 웹툰으로 게재됐다.
이는 네이버웹툰을 통해 선보이는 '마블 웹툰 프로젝트' 첫 번째 시리즈다.
1939년부터 8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마블 코믹스' 만화를 이제는 스마트폰을 통해 웹툰으로 가볍게 읽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번에 공개된 원작 '블랙 위도우'는 소련 KGB 소속 스파이 출신 히어로 블랙 위도우(나타샤 로마노프)의 이야기를 담아 큰 인기를 얻었다.
뛰어난 액션신과 화려한 색감, 흥미로운 전개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6일 현재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KOBIS'에 따르면 영화 '블랙 위도우'가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어 웹툰으로 보는 원작 '블랙 위도우' 역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네이버 웹툰은 블랙 위도우 뿐만 아니라 올해 11월 개봉을 앞둔 영화 '이터널스'와 '어벤져스', '스파이더맨', '헐크' 등 다양한 마블 코믹스 원작들을 오는 9월부터 차근차근 선보일 예정이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마블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네이버 웹툰 '블랙 위도우'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네이버 웹툰과 네이버 시리즈 홈페이지, 앱 등을 통해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