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뜨거운 헤어드라이어 열보다 '자연건조'가 머릿결 더 망친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SBS '애인 있어요'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찰랑거리는 머릿결을 위해 헤어드라이어로 머리를 말리는 게 좋을까 아니면 그냥 자연 건조를 시키는 게 좋을까.


보통 많은 사람들은 헤어드라이어로 머리를 말리는 것이 뜨거운 열 때문에 오히려 머릿결을 상하게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머리를 감은 뒤 자연 건조하는 방식이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하는 것보다 머릿결에 더 안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화제를 모은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머리를 자연 건조하는 것이 헤어드라이어의 뜨거운 열로 빨리 머리를 마르게 하는 것보다 머릿결을 더 상하게 한다"라는 헤어케어 전문가 니콜 페티의 연구 결과를 전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


니콜은 머리를 자연 건조하는 것이 헤어드라이어로 머리를 말리는 것보다 낫다는 속설에 대해 "공기로 머리를 말리는 게 드라이어로 빨리 말리는 것보다 더 해로울 수 있다"고 밝혔다.


그 이유에 대해 "머리카락은 젖었을 때 가장 약하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이어 "머리카락에 있는 물의 무게가 머리카락을 늘어나게 할 수 있다. 심지어 모낭의 연구적인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


모낭이 손상됐으면 탈모가 일어나 수 있기 때문에 젖은 머리를 장시간 두는 것은 좋지 탈모 예방에도 좋지 못하다.


니콜은 "모발의 건강을 위해서 머리카락에 열 손상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스프레이를 뿌린 뒤 약한 바람으로 빠르게 말리는 게 좋다"라고 했다.


이어 "모발이 젖어있는 시간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