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유진 기자 = 쫀득한 찰떡 안에 부드러운 크림치즈가 한가득 채워진 '맛없없' 조합의 강력한 신상 과자가 등장했다.

각종 찹쌀떡을 모두 섭렵한 떡순이들은 지금부터 소개할 제품에 주목하자.

주인공은 바로 쫀득쫀득한 찰떡파이로 탄탄한 마니아층을 가진 롯데제과가 야심 차게 내놓은 '명가 찰떡파이 크림치즈' 맛이다.

찰떡파이 크림치즈는 크림치즈 필링을 한가득 품은 찰떡파이를 치즈 초콜릿으로 한 번 더 코팅했다.

최근 각종 SNS에는 우연히 마트에 들렀다 '찰떡파이 크림치즈'를 보고 홀린 듯 구매했다는 소비자들의 따끈한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찰떡파이 크림치즈의 비주얼은 마치 구워 먹는 떡같이 하얗고 매끄러운 모습을 지녔다.

제품을 개봉하면 치즈 특유의 꼬릿하고 고소한 향이 풍긴다. 치즈 초콜릿 코팅이 풍기는 달달한 향도 적절히 섞여있다.

단단한 초콜릿 코팅을 한입 베어 물면 쫀득하고 쫄깃한 찰떡의 기분 좋은 식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크림치즈 향이 진하고 강렬하기 때문에 애호가들은 환호를 지르고 있다. 단, 꼬릿한 치즈향을 싫어하는 이라면 다소 꺼려질 수도 있겠다.

찰떡파이 크림치즈에 잔뜩 기대를 가졌던 떡순이들은 시식 후 의외로 치즈 필링이 겉돌지 않고 잘 어우러졌단 호평을 남겼다.

찰떡파이 크림치즈 후기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꼭 먹어보고 싶다!", "이건 사야 해", "찰떡파이 시리즈 중에 제일 맛있음", "크림치즈에 찰떡파이라니 미쳐버린 쩝쩝박사 조합이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한편, 찰떡파이는 2000년대 후반 한류 열풍을 타고 일본인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지며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롯데제과는 초코 필링이 들어간 기본 '명가 찰떡파이' 외에도 인절미, 피넛버터, 딸기+바나나 등 다양한 맛의 조합을 꾸준히 시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