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한국인의 음식 김치가 음료로 재탄생했다.

충격과 공포의 조합(?)이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막상 먹어본 이들은 맛있다는 반응이다.

음료 '김치 에너지'는 한국인의 에너지인 김치의 농축액을 담은 에너지 음료라고 소개하고 있다.

김치 에너지의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음료의 핑크빛 빛깔도 공개돼 눈길을 끈다.

캔의 흰 바탕 위에 새빨간 김치 사진이 선명하게 담긴 음료 김치 에너지는 내용물 역시 김치를 연상케 하는 분홍빛을 띤다.

먹어본 이들에 따르면 맛은 청량한 딸기향이 나고, 톡톡 터지는 스파클링이 시원함을 더한다고.

김치의 강한 향과 맛은 거의 나지 않고, 김치 특유의 시원함이 느껴진다는 후문이다.

한편 한국인이라면 한 번쯤 도전해보고 싶을법한 김치 에너지는 각종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