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손님이 없는 야심한 시각 편의점 바닥에서 현란한 춤사위를 보여준 한 알바생의 열정 넘치는 모습에 누리꾼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3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편의점 사장님이 밤마다 cctv 보는 이유"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게시물에는 별 다른 말 없이 사진 한 장과 동영상 두 개가 첨부됐다.
사진 속에는 편의점 조끼에 트레이닝복 바지를 입은 한 편의점 알바생이 한 손으로 땅을 짚은 채 양다리를 허공에서 쫙 벌리는 비보잉 자세를 취하고 있다.
뒤에 보이는 CCTV는 전혀 의식하지 않은 모습도 눈길을 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사진과 함께 공개된 영상 속에서 이 알바생은 태권도의 '돌개차기'와 흡사한 동작을 선보였다.
몸을 비틀어 높게 점프하며 허공에서 여러번 발차기를 하는 모습이 예사롭지 않다.
도대체 이 알바생의 정체가 뭔가 싶은 와중에 두 번째 영상이 그가 보통 인물이 아니라는 걸 증명한다.
영상에서 그는 비보잉의 꽃이라는 '윈드밀'을 편의점 바닥에서 멋지게 소화하고 있다.
상체와 머리를 바닥에 붙인 채 빠르게 회전하면서도 두 다리는 단 한번도 바닥에 떨어지지 않는 모습이 놀랍기만 하다.
알바생의 엄청난 춤 실력을 접한 누리꾼들은 "웬만한 비보이 못지않다", "아마도 태권도나 무술 전공자 아니면 비보이 지망생일 것 같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그 뿐만 아니라 알바를 하면서도 손님이 없는 틈을 타 춤 연습을 하는 그의 모습에 감동을 표한 이들도 있었다.
한 누리꾼은 "열정 넘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다"라며 "정말 꿈이 비보이인지 알 수 는 없지만 뭐든 꼭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